
▲구미호뎐 이무기 이태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구미호뎐' 이무기인 이태리가 김범 앞에 나타났다.
29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 8화에선 이랑(김범)이 사장(엄효섭)을 찾아갔다. 영혼을 흡수한 사장을 바라보며, 이랑은 "이무기 어디있느냐"라고 물었다.
사장은 지금은 곤란하다고 거들먹거렸고, 이랑은 사장의 멱살을 잡았다. 그 순간 이무기(이태리)가 나타나 "그 손 놓으시죠"라고 했다. 이무기의 힘에 짓눌린 이랑은 멱살을 잡은 손을 놓고 말았다.
이무기를 본 이랑은 "아직 어린 애인 줄 알았는데 많이 잡수셨나보네"라며 이무기의 성장을 지적했다. 이무기는 이랑을 바라보며 "뭐가 그렇게 슬프냐. 상처 받았네 아주 많이. 내 눈엔 보인다"라고 했다.
이무기는 "그 여자 죽이고 싶구나"라며 남지아(조보아)를 언급했다. 이어 이무기는 "그건 곤란하다. 그녀는 내 제물이다. 내 신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