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35분(한국시간)부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 FC와 리그컵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가른다.

토트넘이 우승한 가장 최근 대회는 07-08시즌 리그컵이다. 그 이후 토트넘은 우승 트로피와 거리가 멀었다.

팬들은 '무리뉴 2년차' 징크스를 기대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2년 차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는 징크스가 있다. 또 이번 카라바오 컵 4강 상대도 맨유, 맨시티가 아닌 챔피언십 소속 브렌트포드 FC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

단판으로 벌어지는 승부인 만큼 토트넘도 케인, 손흥민 등 주전 선수들을 투입해 승리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소속 100호 골 달성에 성공한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골도 넣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최대 5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아직 '우승 타이틀'이 없는 손흥민이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2020-21 카라바오 컵 준결승 경기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