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 팀' 토트넘과 위컴의 맞대결이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된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아담스 파크에서 위컴과의 잉글랜드 FA컵 32강에 임한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에버튼과 셰필드 전의 승자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4년 전 FA컵 32강전에서 위컴을 만났다. 당시 손흥민은 팀의 첫 번째 득점과 마지막 역전골을 넣으면서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셰필드전에서 시즌 9호 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리그 12호골도 기록했다. 휴식도 8일 정도로 충분해 선발 출전 가능성이 있다.

전력상 토트넘이 위컴보다 우세하고, 3일 뒤인 29일 오전 5시 리버풀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아낄 수도 있다. 하지만 패배가 곧 탈락인 토너먼트인 만큼 방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위컴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