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스님(사진=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 방송화면 캡처)

'살다보면'을 인드라 스님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 진실의 무대에서 열창했다.

29일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에서는 가수 비가 초대 스타로 출연한 가운데, '미스터리 싱어' 플루트 부는 스님을 비가 음치로 예상했다.

진실의 무대에서 미스터리 싱어는 차지연의 '살다보면'을 선곡했다. 그는 실력자였다. 비는 "노래하실 때 돌아가신 어머님이 생각났다"라며 "그동안 세월이 나한테도 다가올 만큼 노래가 애절하게 들렸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인드라 스님은 2006년 트로트 1집 앨범을 내고, 이후 17장의 앨범을 발매한 가수다. 속세에선 7남매의 막내딸로 플루트를 배우며 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으로 활동한 태어났지만 마음의 갈등을 겪고 출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