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 김일우, 윤예희, 방은희(사진제공=KBS 2TV)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일우, 윤예희, 방은희의 왁자지껄한 명절 맞이 신년회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여사친 윤예희와 방은희(이하 ‘희자매’)를 초대해 함께 신년회를 하기로 한 김일우는 이북이 고향인 할머니가 어렸을 때 만들어 주셨던 명절 음식인 ‘황해도 만두’를 재현하기로 했다.
하지만 도저히 혼자서 감당하지 못하는 엄청난 양에 결국 손님으로 온 희자매도 팔을 걷어붙이고 만두 빚기에 나섰다. 이어서 백김치를 이용해 담백하게 완성된 ‘황해도 만두’의 맛에 세 사람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희자매는 냉장고 속에서 19禁 술병을 발견하고 선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중년 토크로 웃음을 안긴다. 또한, 연상 여자친구가 생길 것 같다는 김일우의 신년 점괘를 듣고 동시에 한 사람을 지목했다.
한편, 이처럼 유쾌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신년 모임 도중 윤예희는 “유언장을 썼다”는 깜짝 고백을 했고, 이에 방은희 역시 유언장을 써놓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