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사진제공=채널A)

17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무착륙 관광비행, 마카롱 디자이너, 분식의 화려한 변신에 대해 소개한다.

▲‘관찰카메라 24’(사진제공=채널A)

하늘길이 막혀버린 코로나19 시대, ‘관찰의 눈’에서는 착륙하지 않고 돌아오는 ‘무착륙 관광비행’ 현장을 관찰한다. 최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가까운 해외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돌아오는, 국제선 무착륙 비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뜨고 있다. 특히 기존 해외 비행과 동일하게, 1인당 미화 600달러 한도 내에서 면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면세 쇼핑의 쏠쏠한 재미까지 갖췄다. 인천에서 출발해 대마도를 경유한 무착륙 비행에 동행해 무착륙 비행의 모든 것을 관찰한다. 여기에 ‘관찰의 눈’이 동행한 또 하나의 특별한 무착륙 관광 비행지는 울릉도라 하는데, 삼일절을 울릉도 상공에서 보낸 특별한 사람들을 만난다.

▲‘관찰카메라 24’(사진제공=채널A)

언뜻 보기엔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지만 토요일마다 변신하는 가게가 있다고 해 관찰카메라팀이 찾아간다. 오픈 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줄 서 판매 3시간 만에 매진되는 이것은 바로 마카롱이다. 마카롱 디자이너로 불리는 편소은 씨는 민화와 명화, 캐릭터 등 매주 색다른 디자인의 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 웹툰 전공자다운 화려한 그림 솜씨는 물론, 맛까지 보장된 마카롱 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평일에는 고객이 원하는 모양으로 맞춤 제작하는 마카롱 케이크 준비로 바쁘다는 소은 씨, 눈과 입 모두 사로잡는 화려한 마카롱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낱낱이 관찰한다.

▲‘관찰카메라 24’(사진제공=채널A)

길거리에서도, 음식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식의 대표주자인 김밥, 떡볶이, 순대의 프리미엄 시대가 찾아왔다. 이번 ‘먹방 여행’에서는 첫 번째, 특1급 호텔 출신 이탈리아 요리사가 직접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분식을 관찰한다. 이곳에서 보석 같은 말돈 소금을 사용하고, 다양한 토핑으로 맛과 멋을 더한 김밥부터 빠에야, 파스타 등 양식과 접목한 떡볶이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스테이크처럼 썰어 먹는 알록달록한 비주얼의 순대까지 순대에 진심인 대학로의 순대 전문점을 찾아 무궁무진한 순대의 세계를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