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업글언니'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3일 카카오 TV를 통해 디지털 예능 '업글언니' 7화가 선공개됐다.

이날 김지민은 부캐 '스텔라장'으로 변신, 멤버들에게 애견 미용 꿀팁 전수를 위한 '세못개(세상에 못생긴 개는 없다) 클래스'를 열었다. 김지민은 "(애견 미용) 자격증은 없다. 이미테이션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고 애견미용 전문가가 조교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경청했고, 이에 김지민은 "조교인데 왜 이렇게 나대냐. 내가 이야기 할 것"이라고 울컥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멤버들은 강아지 인형 털 깎기에 도전했다. 박시은은 시작과 동시에 과감하게 털을 깎았지만, '땜빵'을 만들어 감점을 당했다. 채연은 긴장한 상태로 느릿느릿 털을 깎아 김지민의 답답함을 자아냈고, 결국 감점을 당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툴툴거리면서도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츤데레' 선생님의 면모를 보였고, 어려움을 토로하던 멤버들도 점차 애견 미용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화에서는 '세못개 클래스'의 우승자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업글언니’는 디지털 뉴미디어 스튜디오 (주)TW미디어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 ‘업글티비 (Upggle TV)’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예능이다.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 형태를 뜻하는 ‘업글인간’이 되기 위해 일상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언니들의 도전이 그려진다.

채연, 박시은, 김지민, 아이린은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고 체험하며, 업글인간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언택트 시대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재미뿐 아니라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업글언니’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업글티비 (Upggle T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낮 12시 카카오 TV에서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