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신인 보이그룹 JUST B(저스트비)의 네 번째 멤버는 김상우였다.

JUST B는 27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멤버 김상우의 프로필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이미지 속 김상우는 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셔츠를 입은 사진에선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블랙 재킷을 입은 사진에선 힙한 매력을 선보인다.

김상우는 지금까지 팬들에게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던 히든 멤버다. 그동안 소속사 블루닷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블루닷보이즈(가칭)로 불리는 연습생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반면 김상우는 베일에 싸인 채 묵묵히 데뷔준비를 해왔다. 그만큼 김상우가 JUST B의 네 번째 멤버로 공개되자 많은 팬들은 호기심을 내비치고 있다.

김상우의 자필 이미지도 이날 정오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김상우는 직접 쓰고 답한 '처음 쓰는 프로필'에서 JUST B의 "나만의 춤" 담당이라고 소개했다. 비주얼을 비롯해 그의 댄스실력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JUST B는 이건우, 임지민, 전도염에 이어 김상우까지 연일 공개하며 올여름 데뷔를 향한 열기를 고조시키는 중이다. 팀명 JUST B에서 B는 Burn을 뜻하며, 끊임없이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JUST B는 27일 오후 7시 김상우의 트위터 멘션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0시에는 김상우를 잇는 다섯 번째 멤버의 프로필 이미지가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