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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증후군' 유괴범 홍순영ㆍ부산 영도 아파트ㆍ인천 벌거숭이 돌산, 조세호 울린 배우 김영선과 '심야괴담회'

▲'심야괴담회' 김영선(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김영선(사진제공=MBC)

나이 51세 배우 김영선과 함께 '리플리증후군' 유괴범 홍순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부산과 인천에 얽힌 괴담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가짜 여대생' 홍순영(리플리증후군)에 대해 다룬다. 헛된 욕망으로 인해 4년간의 길고 긴 사기극을 벌인 그가 유치원생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 되기까지 충격적인 행각들이 낱낱이 공개된다.

배우 김영선은 '괴스트'로 출연한다. 따스한 눈빛 연기 하나만으로 조세호를 펑펑 울게 만들어 화제에 올랐던 그는 '무당 전문 배우'이다. 실제로 김영선은 영화 '소리꾼', 드라마 '구미호뎐'에 무당으로 등장해 오싹한 분장과 소름끼치는 연기로 섬뜩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그는 리얼한 무당 연기를 위해 여러 무속인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그들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한다.

항구 도시 괴담 대결 중 부산은 푸른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영도의 한 고급 아파트에 얽힌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다. 반면 인천 괴담은 재개발로 인해 나무들이 벌목된 벌거숭이 돌산에서 벌어진 소름끼치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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