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백미경 작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마인'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영어 강사를 하다 드라마 작가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장르 불문 예측 불가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백미경 작가가 출연했다.
백미경 작가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마인', '힘쎈 여자 도봉순'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다. 그는 영어 학원에서 12년 동안 강사를 하다 드라마 작가가 된 계기,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삶의 가치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인'에 대해선 세상에 편견에 맞서는 여성들의 연대에 대해 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유 퀴즈' 출연 이유에 대해 "평소 톰 하디의 팬"이라면서 "조세호 씨가 톰 하디를 닮았다고 하기에 확인하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마음 속에 늘 코미디를 품고 산다며 향후 집필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