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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 휘민, 파리 Off-White 컬렉션 현장 스틸 공개 '감각적 스타일'

▲그루비룸 휘민(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그루비룸 휘민(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그루비룸의 휘민이 파리 패션위크를 빛냈다.

휘민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파리 패션위크 하이엔드 스트릿웨어 브랜드 Off-White 2022 가을, 겨울 컬렉션에 참석해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Off-White 2022 가을, 겨울 컬렉션은 '𝚂𝚙𝚊𝚌𝚎𝚜𝚑𝚒𝚙 𝙴𝚊𝚛𝚝𝚑: 𝚊𝚗 “𝙸𝚖𝚊𝚐𝚒𝚗𝚊𝚛𝚢 𝙴𝚡𝚙𝚎𝚛𝚒𝚎𝚗𝚌𝚎” 라는 주제로 故 버질 아블로 (Virgil Abloh)의 비전과 디자인이 담겨있는 룩을 선보였다. 휘민은 감각적인 스타일로 Off-White 비니와 옷을 소화해 패션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그루비룸은 2020/2021 F/W 패션위크 Off-White ‘TORNADO WARNING(토네이도 워닝)’ 컬렉션에도 초청 받아 셀럽으로 참석하는 등 바질 아블로의 뮤즈로 꾸준한 인연이 있다.

휘민은 밀라노 패션위크에 이어 또 하나의 세계 4대 패션위크인 파리 패션위크에도 참여하면서 음악을 넘어 패션까지 아우르는 트렌디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밀라노 패션위크 ‘앰부쉬(AMBUSH)’ 컬렉션에서 휘민이 세계적인 래퍼 거너(Gunna)와 함께 한 현장 스틸 사진이 국내 소셜의 다양한 음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휘민은 규정과 함께 그루비룸으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루비룸이 직접 이끄는 레이블 에어리어(AREA)는 젠틀몬스터, e-스포츠 기업 젠지, 해론 프레스 등과 함께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했고, 올해 1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한 달간 ‘에어리어@모베러웍스(AREA@MOBETTERWORKS)’라는 타이틀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도 휘민과 그루비룸은 다양한 활동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등 대중문화 전반에서 다양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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