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비즈엔터DB)

JYP엔터테인먼트(035900)의 주가가 약 7% 상승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22일 오전 10시, 전 거래일 대비 7.32%(3,800원) 상승한 5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이날 9시 40분까지 외국인이 사들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은 약 6만 주,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상승은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에 관한 긍정적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YP엔터에서 2023년까지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서 각각 한 팀의 신인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최소 2024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이 지속되며,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자사몰 론칭을 통해 기획 상품(MD)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ITZY(있지), NiziU(니쥬) 등 소속 아티스트의 투어도 기대해볼만 하다"라고 설명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2분기 트와이스의 미국 콘서트, 돔 투어, 스트레이키즈 글로벌 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6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