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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버킷스튜디오 주가, 유상증자 소식에 12% 상승

▲버킷스튜디오 CI.(사진제공=버킷스튜디오)
▲버킷스튜디오 CI.(사진제공=버킷스튜디오)

버킷스튜디오(066410) 주가가 장 초반 10% 이상 올랐다.

버킷스튜디오는 29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8%(575원)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지난 28일 최대주주인 이니셜투자1호조합과 더블유디제이1호조합이 합쳐 오는 4월 22일 4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이니셜1호투자조합 등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44.70%에서 8.52% 늘어난 53.22%로 올라간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 지분율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지연 대표는 전날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101140) 주식을 각각 2만 1,770주, 3만 4,000주씩 총 2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장내 매수는 당사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단행했다"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메타버스·NFT 관련 4차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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