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하가 나이 7세 연상 배우 박주미와 롯데월드 데이트를 펼친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하하가 꿈에 그리던 영원한 ‘책받침 누나’ 박주미를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 그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누나와의 만남에 하하는 평소에 볼 수 없던 수줍은 모습을 보여준다.

만남에 앞서 하하는 박주미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주미가 출연 중인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러브라인 상대 연하남 서동마(부배 분)로 깜짝 변신한 것. 장소 역시 서동마와의 추억이 깃든 놀이공원. 당시 ‘후크 선장’ 코스프레를 한 서동마의 모습은 방송 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서동마와 똑같이 ‘후크 선장’ 의상을 입은 하하는 검은 안대까지 완벽하게 따라했다. 과연 박주미는 ‘후크 선장’ 하하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하하는 박주미와의 만남에 ‘찐 긴장’을 해 진땀을 흘리는가 하면, 책받침 속 스타와는 다른 누나 박주미의 성격에 “더 좋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