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결방한다. 10일 TV조선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예정이었던 '결사곡3'가 결방하고 '스타다큐 마이웨이' SES 슈 편이 방송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 제작진은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으나, 제작진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향후 구성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2주간 주 1회 토요일에만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결사곡3' 11회에서는 서반(문성호)과 서동마(부배)의 아버지(한진희)가 사피영(박주미)까지 결혼을 허락하고, 송원(이민영)에 빙의된 부혜령(이가령)이 판사현(강신효)과 재결합을 공표하며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지아(박서경)에 씌인 신기림(노주현) 원혼을 알아본 신선녀(유화)가 소예정(이종남) 옆 꼬마 동자(서우진)를 알아봤고, 꼬마 동자는 소예정과 같이 판사현 집으로 들어갔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 12회는 4월 1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