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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열무보리김치 레시피 공개…여름 제철 채소 활용 밥상

▲열무보리김치 레시피 공개하는 '알토란'(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열무보리김치 레시피 공개하는 '알토란'(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알토란'에서 열무보리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여름 제철채소를 활용한 '채소 밥상'을 소개했다.

김선영 전문가는 열무보리김치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열무 한 단, 소금 2컵, 물 4L, 보리밥 2컵, 손바닥만한 다시마 2장을 우린 물 3L, 양파 2/3개, 배 1/2개, 다진 마늘 2/3컵, 쪽파 100g, 소금 5큰술, 설탕 5큰술, 고춧가루 2/3컵, 액젓 2/3컵, 홍고추 10개, 청양고추 5개를 준비한다.

열무보리김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열무는 다듬은 뒤 자르지 않고, 물 4L, 소금 2컵 넣은 절임 통에 넣어 30분간 절인다.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껍질 벗긴 배는 갈기 편하도록 양파와 같이 큼직하게 자르고, 고추도 썰어 둔다.

믹서기에 보리밥 2컵, 다시마 우린 물 4컵을 넣고 1분 정도 먼저 간 다음, 배, 양파, 큼직하게 썬 고추 등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1분 더 간다.

남은 다시마 물에 갈린 양념을 붓고 소금 5큰술, 설탕 5큰술 넣고 간을 맞춘 뒤 액젓 2/3컵, 고춧가루 2/3컵, 다진 마늘 8스푼 넣는다.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액젓으로 더한다.

절인 열무는 물에 2~3번 씻은 뒤 물기를 짜고 6~7cm 길이로 썬다. 열무와 쪽파, 어슷 썬 고추를 양념에 넣고 버무린 뒤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서 기온에 따라 12시간~24시간 숙성시킨 뒤 냉장고에 넣으면 완성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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