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와 박병은이 무대 뒤에서 격정적인 밀회 키스를 나눈다.

9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윤겸이 라엘을 향한 욕망을 터트린다.

지난 방송에서 강윤겸(박병은 분)은 이라엘(서예지 분)을 향해 끓어오르는 감정을 부정하며 강한 경계심을 내비쳤다. 특히 윤겸은 라엘의 자해를 목격한 뒤 그녀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판단, 정체를 의심하기에 이르러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라엘은 이에 물러서지 않았고 윤겸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며 도발해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라엘과 윤겸의 격정적인 키스를 나눈다. 라엘과 윤겸은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낯선 공간에서 눈을 맞추고 있다. 이는 탱고 공연 무대 뒤에서 라엘을 마주한 윤겸은 꾹꾹 눌러온 욕망을 처음으로 터트리며 그녀를 품에 안고 입을 맞춰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라엘의 머리와 허리를 감싼 윤겸의 조심스러운 손길에서 그녀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