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일 기념 유튜브 라이브(사진=임영웅 유튜브)

가수 임영웅이 생일 기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 '해피 히어로 버스데이(Happy Hero Birthday)'를 진행했다.

이날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에 임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콘서트 할 때마다 텀이 있다 보니까 항상 새로 하는 느낌"이라며 "지치지 않고. 하다 보면 너무 익숙해져서 기계처럼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할 때마다 새롭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디가 좋다 할 것 없이 너무 즐거운 콘서트였다. 다들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때로 돌아가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며 "여행하듯 즐기고 있다. 매번 새로운 여러분과 마주하다 보니까 더 좋다. 그 열기도, 에너지도 매일매일 받아가는 것 같다. 항상 재밌다. 오히려 콘서트를 하면 더 힘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또 임영웅은 대구 콘서트 예매에 실패했다는 팬의 댓글에 "저도 항상 광탈(광속 탈락)한다. 티켓팅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당시와 비교했을 때 5~6kg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할 때 쯤이 67kg이었던 것 같다. 그때의 몸무게로 돌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트로트를 하면서, 지방에 다니면서 맛있는 걸 많이 먹다 보니까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라왔다"라며 "지방에 자주 못 가니까 다시 살이 빠지는 것 같다. 물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