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사진제공=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아 팬클럽(팬덤)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1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임영웅은 팬들의 생일 축하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는 의미로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제 불황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해에도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올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임영웅과 함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영웅시대'는 지난해 6월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며 3700여만 원을 사랑의열매 서울지회에 기부했고,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나선 임영웅의 뜻에 동참하고자 2억6000만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