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4일 "가수 임영웅이 10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선한 스타를 통해 총 4,260만원의 누적 기부 금액을 달성했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정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된다. 정서 지원 사업은 장기간 투병으로 인해 혹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임영웅은 기부 전도사라는 별명에 알맞게 꾸준한 기부로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멋진 모습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부산,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또 오는 10일 콘서트를 준비하는 임영웅의 비하인드 영상을 담은 '임영웅101'이 TV조선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