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사진제공=MBC)

1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전참시'가 결방하고 '카타르 월트컵' 8강 모로코 대 포르투갈의 대진이 방송된다.

아랍 국가 최초로 월드컵 8강에 오른 모로코는 1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튜마마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른다.

모로코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자책골로 1골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일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선 수비-후 역습’ 전략의 모로코는 FIFA 랭킹 2위 벨기에를 조별리그에서 2-0으로 격파하고 16강에 올랐고, 16강에선 스페인을 승부차기에서 물리쳤다.

반면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에서 12골을 터뜨려 잉글랜드와 함께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8강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손색 없다. 포르투갈은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4강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