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 진이 별도의 행사 없이 신병교육대에 입대, 군 생활을 시작한다.

소속사 하이브는 13일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라며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17일 하이브 측은 "진이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알렸고, 이후 진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하는 것이 밝혀졌다.

하이브 측은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당사는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