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틸컷(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tvN 편성표에 결말이 궁금한 천우희, 신하균 주연의 영화 '앵커'가 편성됐다.

tvN은 20일 오후 10시 35분부터 영화 '앵커'를 방송한다.

'앵커'는 방송국 9시 뉴스 간판 앵커 정세라(천우희)가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써니', '우아한 거짓말', '한공주', '곡성' 등에 출연한 천우희는 냉철한 이미지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스타일을 단발로 바꾸고 아나운서 발성을 맹연습했다.

신하균은 살인 사건 예고 전화를 건 제보자이자 피해자의 주치의 인호 역을 맡아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다. 인호는 최면 전문가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선한 역인지 악역인지가 모호해 영화에서 미스터리를 주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