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비즈엔터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다. 개그맨 유재석, 이수근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나이 5세 차이 커플로,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친분을 쌓았다. 2021년 5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으며, 당시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 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후에도 바쁜 시간을 보낸다. 이승기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 투(Chapter2)'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 이후 다음 달 12일 도쿄, 14일 오사카, 21일 타이페이,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