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짜장면(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김종민이 블랙데이를 맞아 촬영지 치킨 짜장면, 트러플 짜장면, 양념게장 짜장면 맛집 가게를 방문한다.

2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종민, 김희철이 마지막 블랙데이를 기원하며 이색 짜장면 투어를 나선다. 이날 세 사람은 수상한 기운을 가득 풍기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인 4월 14일 블랙데이를 기념해 '면 마니아' 김종민이 직접 나서서 짜장면 투어를 준비한 것.

세 사람은 옛날 통닭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치킨 짜장면부터, 짜장면 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상위 1% 럭셔리 트러플 짜장면까지 연신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극강의 배부름 뒤에 등장한 '초이색 짜장면' 양념게장 짜장면의 비주얼에 세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다들 놀라워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소식좌 김희철마저 입이 터지게 만들었다.

마지막 블랙데이를 다짐하던 세 사람은 누가 가장 먼저 솔로를 탈출할지 알아보기 위해 자기 나이만큼 뽑아낸 샤프심으로 하트 색칠하기에 도전했다. 극도의 긴장감에 급기야 본인 나이마저 까먹은 이상민은 도전 중 또 한 번의 이별 시그널이 암시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