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 2'(사진제공=JTBC)
11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전국 제패를 목표로 달려온 ‘어쩌다벤져스’가 전국 도장 깨기 마지막 격전지로 서울만을 남겨 두고 있는 가운데 안정환 감독이 서울 대회를 발표해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전국 도장 깨기 사상 최대 규모인 서울 대회는 기존의 전국 도장 깨기 방식과 다르게 진행된다. 2022년 기준 KFA에 등록된 454개 팀 중 11개 구의 1위 팀과 ‘어쩌다벤져스’까지 총 12개 팀이 출전하는 것. 12개 팀은 4팀씩 3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최종 우승을 해야 서울 도장 깨기에 성공한다.

▲'뭉쳐야 찬다 2'(사진제공=JTBC)
또한 “도장 깨기 발표하고 소름 끼친 적이 처음”이라는 허민호는 “제주도에서는 도장을 못 깨서 통한의 눈물을 흘렸는데 서울 대회에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운다. 반면, 키퍼 이형택과 김동현은 녹화에 불참한 한건규에게 서울 대회 개최 소식을 빨리 전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한건규 분리불안 증세를 보여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회복 훈련에서 ‘승리의 파랑새’ 백지훈과 한 팀을 이뤄 역전승을 거둔 이동국 수석 코치의 어깨에 힘이 들어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동국 수석 코치는 자아도취 상태에 빠져 “골 넣는 게 가장 쉽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서울 대회를 준비할 ‘어쩌다벤져스’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