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단양(사진제공=MBC)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크리스티안이 멕시코 어르신들과 함께 단양에서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긴다.
크리스타안은 한국의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멕시코 어르신들을 데리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단양으로 향한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창밖의 서울 풍경에 감탄하던 어르신들은 크리스티안이 준비한 노래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고 한국 트로트를 따라 부르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단양(사진제공=MBC)
크리스티안은 배고픈 멕시코 어르신들을 위해 선택한 점심 메뉴는 바로 단양 특산품인 마늘떡갈비이다. 쉴 새 없이 나와 상을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반찬과 마늘떡갈비의 화려한 비주얼에 놀라는 것도 잠시, 어르신들은 반찬 하나하나를 맛보며 본격적인 먹방의 시작을 알린다. 크리스티안이 알려준 대로 육즙을 가득 머금은 도톰한 마늘떡갈비를 명이나물에 싸서 맛본 네 사람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폭풍 먹방을 이어 나간다.
특히 움베르토는 타코를 싸듯 다양한 반찬을 넣은 상추쌈을 한입에 먹는가 하면, 된장찌개를 뚝배기째 들고 먹는 등 엄청난 먹성을 뽐내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보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단양(사진제공=MBC)
특히 한국 여행 내내 수발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크리스티안은 이곳에서 위기를 맞게 되는데. 다름 아닌 안내 담당자의 설명이 통역하기 너무 어려웠던 것. 한국어로도 이해하기 힘든 단어가 쏟아지자 당황하던 크리스티안은 결국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