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지우 'YUMMY' 신곡 표지(사진제공=순이엔티)

가수 겸 크리에이터 시아지우가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시아지우는 12일 정오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YUMMY'를 발매했다.

'YUMMY'는 틴팝(Teen Pop)장르로, 힙합 베이스(Bass)와 브라스(Brass)에 트랩(Trap) 리듬이 더해진 곡이다. 여기에 시아지우만의 가사와 잘 맞는 안무동작과 발랄하면서 키치한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에 이어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NCT127, Wayv, SF9 등 국내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한 'trapisgodsound'의 대표 썬($ÜN)이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다중우주(Multiverse) 스토리 속 시아지우의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줬으며, 크리에이터로서 숏폼의 대표 기능인 트렌지션(화면전환)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SNS 총합 팔로워 3100만명을 보유한 시아지우는 신곡 'YUMMY' 홍보를 위해 댄스 챌린지는 물론 음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첫 싱글 앨범 'Do it My Own Way(D.I.M.O.W)'는 발매 이후 약 6000개 댄스 챌린지 영상과 함께 약 670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아지우의 콘텐츠 영향력을 증명했다.

▲시아지우 'YUMMY' 신곡 표지(사진제공=순이엔티)

소속사 순이엔티도 'YUMMY' 음원 홍보를 위해 전속 크리에이터들의 댄스 챌린지 참여와 함께 시아지우와의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아지우는 "신곡 'YUMMY'를 통해 최근 숏폼에서 성공적인 음원 흥행을 만든 가수들처럼 K-POP 성공 흥행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며 "가수 겸 크리에이터로서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시아지우만의 고유한 영역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아지우는 2017년 JTBC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연습생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8년부터 크리에이터를 시작해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러 플랫폼에서 댄스를 중심으로 패션, 뷰티, 메이크업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국내외 플랫폼 내 유행하는 춤을 파악하고 시아지우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시아지우는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의 앰버서더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