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수련 (사진=박수련 SNS)

뮤지컬 배우 박수련이 낙상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12일 유족 등에 따르면 박수련은 전날 오후 귀가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했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결국 숨을 거뒀으며, 유족은 고인의 뜻을 존중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박수련은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낭독회로 데뷔했으며, '김종욱 찾기', '싯다르타',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10시 30분이다. ☎031-888-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