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시네마 보컬 임윤성이 드라마 '기적의 형제' OST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임윤성이 가창에 참여한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첫 번째 OST 'Venom (베놈)'이 오는 7월 6일 발매된다.

임윤성이 가창한 'Venom'은 강렬한 비트와 록 기타가 곡을 이끌어가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내면의 또 다른 자아로 인해 혼란스러움을 겪는 극중 인물의 마음을 담고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음원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28일 '기적의 형제' 첫 방송 엔딩에는 'Venom'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이 선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임윤성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완성된 'Venom' 음원을 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윤성은 밴드 시네마(CNEMA)의 보컬리스트로, 첫 번째 싱글 'MOBYDICK(모비딕)'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각종 음악방송 및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모범형사2', '인사이더', '우월한 하루' 등의 OST 가창에도 참여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분)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기적의 형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기적의 형제' OST 음원은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