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왼쪽), 블랙핑크 지수(비즈엔터DB)

나이 7세 차이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비즈엔터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역시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수와 안보현이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1988년생 안보현은 2014년 드라마 '골든 코르스'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주인공 문서하 역을 맡아 활약했고, 영화 '2시의 데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블랙핑크 지수는 1995년생으로 안보현보다 나이가 7살 어리다.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2021년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연기 경력도 쌓았다. 현재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