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채원(비즈엔터DB)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채원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김채원이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지난 13일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김채원은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채원의 휴식으로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한다. 쏘스뮤직 측은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을 추후에 알릴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27일 첫 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매한다. 다음달 2일에는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에 출연하는 등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