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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美 LA 개봉 확정…국내에선 응원봉 상영회

▲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사진제공=CJ 4DPLEX)
▲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사진제공=CJ 4DPLEX)

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이 미국 관객들도 만난다.

CJ 4DPLEX 측은 18일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LA에서도 상영된다"라며 "CGV 미국 LA 사이트에서 11월 3일 개봉 예정이며, 2D와 스크린X 두 가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봉한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은 6개 도시에서 10만 팬들과 함께했던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개봉 전부터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열기를 보여줬다.

LA 티켓 예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오전 9시(LA 현지 시간 오후 5시)부터 CGV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호중 영화 응원봉 상영회 안내(사진제공=CJ 4DPLEX)
▲김호중 영화 응원봉 상영회 안내(사진제공=CJ 4DPLEX)

국내에서는 응원봉 상영회가 열린다. 응원봉 상영회는 응원봉을 중앙 제어 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관람하는 상영회로, 마치 콘서트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응원봉의 색상이 체험형 관람의 묘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원봉 상영회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오는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3회차), CGV 영등포(4회차)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김호중의 음악영화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응원봉 상영회인 만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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