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 '하트리스' 뮤직비디오 티저(사진제공=JYP)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걸그룹 NiziU(니쥬)의 한국 데뷔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NiziU는 오는 30일 싱글 1집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와 타이틀곡 'HEARTRIS(하트리스)'를 발매하고 국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NiziU는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 등 아홉 멤버가 한국어로 자기소개하는 프로필 필름, 신보 트랙리스트, 콘셉트 이미지, 수록곡 트랙 비디오 등 알찬 티징 콘텐츠로 데뷔 열기를 달궜다.

27일에는 공식 SNS 채널에 신곡 'HEARTRIS' 뮤비 티저를 선보이고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년에게 눈 떼지 못하며 첫눈에 반해버리는 풋풋한 모습을 담았고, 웹툰을 찢고 나온 듯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뮤직비디오에는 JYP 선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필릭스가 특별 출연하며 지원사격에 나섰고, 'HEARTRIS'의 기분 좋은 사운드도 일부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NiziU의 국내 데뷔를 알리는 곡 'HEARTRIS'는 영단어 'HEART'(하트)와 'TETRIS'(테트리스)를 조합한 제목으로,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블록 게임 테트리스에 비유했다. 일본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를 비롯해 NiziU가 발매한 여러 음반 작업에 참여하며 시너지를 냈던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노랫말을 완성했고, 그룹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살렸다.

NiziU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론칭한 걸그룹으로, 프리 데뷔곡부터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차트를 장악했다. 2020년 12월 첫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후에는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을 거쳐 최근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막강한 영향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