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 여행' 30주년(사진제공=MBC)

'출발 비디오 여행' 30주년 특집에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하 출비)'은 방송 3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1993년 10월 29일 '비디오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출비'는 1994년 지금의 프로그램명으로 이름을 바꾼 뒤 현재까지 MBC 최장수 영화 가이드 프로그램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이동진 평론가가 출연해 '출비'가 첫 방송을 시작한 1993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외 명작 30편을 선정해 '비디오 여행자를 위한 30편 명작 안내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1993년 기자로 영화 평론에 입문한 이동진은 같은해 시작된 '출비'와 동기로서, 지난 30년간 시청자와 함께 주말 영화 여행을 떠나온 '출비' 특별 기획에 초대돼 가슴 뭉클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비디오 여행자를 위한 30편의 여행 안내서' 뿐만 아니라 '비질란테', '하녀', '하이쿠키'와 '탑건: 매버릭'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