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사진=임영웅 유튜브)

가수 임영웅이 유튜브에 합숙 다이어트 마지막 날 이야기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2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임영웅X이원일, 영웅이 준비한 깜짝 선물?! 다시 달릴 준비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임영웅 합숙 다이어트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그는 "합숙으로 몸무게 3kg 정도가 빠졌다"라며 "허벅지와 배에 있던 살이 확실히 빠졌다. 원래 식곤증이 있었는데 (다이어트 후) 없어졌고 몸에 활력도 생긴 것 같다"라고 변화를 설명했다.

임영웅은 "이번처럼 식단을 지켜본 적이 없었다"라며 "솔직히 힘들었다. 오랜만에 허기짐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 무더위에 친구들과 야외 운동한 것을 이야기했다. 그는 "축구 경기를 할 땐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한 소감도 말했다. 임영웅은 "친구란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의지가 되는 존재"라며 "혼자서는 인생 살 수 없다. 함께 어우러져서 즐거움과 힘듦, 슬픔을 같이 누려야 그게 인간이 사는 모습이 아닐까"라고 털어놨다.

▲임영웅 이원일(사진=임영웅 유튜브)

임영웅은 9일 동안 고생한 친구들을 위해 이원일 셰프를 초대해 깜짝 파티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