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와 삼성전자 사내 노래 경연대회 수상자 이은영, 김인환 씨를 만난다.

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왕이 나타났다' 특집으로 펼쳐진다.

뉴욕의 시네마 천국,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의 비디오 대여점은 30만 편 이상의 방대한 영화 컬렉션을 소장한 뉴욕의 명소로 손꼽혔다. 25만 명에 달하는 회원 수는 물론, 배우 로버트 드니로, 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코세이지가 '킴스비디오' 단골 손님이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것.

김용만 대표는 1986년 뉴욕에서 비디오 대여점을 오픈한 이유, 독립 영화와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를 포함해 어디에도 없는 다양한 영화를 수집하게 된 히스토리, FBI가 가게에 잠입한 일화 등 대여점을 운영하며 겪었던 영화 같은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유퀴즈' 삼성전자 노래자랑 입상 이은영, 김인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본업은 기본, 노래까지 잘하는 K-직장인 이은영, 김인환 씨도 '유 퀴즈'에 출연한다. 삼성전자 사내 노래 경연에서 엄청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대회 참가 계기를 시작으로 심사 과정, 입상 후 혜택을 모두 공개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집에 방음 부스를 설치하고, 회사 비상계단에서 틈틈이 노래 연습을 했던 이야기는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지금은 유명 가수가 된 참가자와 결선에서 만난 사연, 두 사람의 감미로운 듀엣 무대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