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브라더스’ 안성훈과 나상도가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오디션에 도전한다.

8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트롯 브라더스 맏형 라인 안성훈과 나상도가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앞서 진해성이 드라마 ‘아씨 두리안’에 깜짝 카메오 출연한데 이어 12월 방송되는 장나라, 손호준 주연의 TV CHOSUN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오디션에 참여한다.

이날 안성훈과 나상도는 동생들 몰래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평소보다 한껏 긴장한 안성훈은 “기회가 왔다”라며 “솔직히 ‘미스터트롯2’ 예심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나상도는 “나 오늘 뭔가 일을 낼 것 같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준다.

이어 두 사람은 12월 방송 예정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오디션 현장에 도착한다. 프로듀서 등 드라마 관계자들 앞에 선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순식간에 미소가 사라진다. 하지만 이내 오디션에 몰입, 평소 좋아하던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즉석에서 받은 ‘나의 해피엔드’ 대본으로 드라마 한 장면을 연기한다.

한편 안성훈과 나상도의 오디션 현장을 지켜본 2MC 장윤정, 붐과 트롯 브라더스는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너무 떨린다”, “나라면 절대 못한다”라고 감정 이입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왜 저래?”라며 포복절도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진해성과 송민준은 각각 ‘사랑에게’와 ‘인생이란 게’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송민준이 직접 작사한 ‘인생이란 게’는 ‘트랄랄라 브라더스’ 방송 당일 공개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