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을 꾸미게 된 뉴진스(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공연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 앞에 선다.

뉴진스는 오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무대에 선다. 또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뉴진스는 17일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 연이어 오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대되고 설렜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해 제대로 보여 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서는 뉴진스는 "올해 롤드컵 주제곡 'GODS'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GODS'의 파워풀한 느낌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LoL 세계를 공부하면서 무대를 준비해 왔다"라며 "'GODS'의 노래와 뮤직비디오의 웅장함이 무대 위에서도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뉴진스(사진제공=PMC/Billboard Music Awards)

또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연에 대해선 "'Super Shy'와 'OMG' 매력을 보여드리는 동시에 멤버의 색다른 매력도 드러날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퍼포먼스와 함께 저희의 스타일리시한 의상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