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부대3' 707 부대가 UDT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1차전 통합기동사격 1라운드에서 홍범석과 HID 강민호의 막상막하 승부가 펼쳐졌다.
21일 방송된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10회에서는 4강 2차전 '300kg 보급 행군'의 결과가 공개됐다. 707은 먼저 결승점에 모든 대원들이 들어왔고, UDT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최영재 마스터는 "결승전은 1, 2차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승 1차전 미션은 통합 기동 사격으로, 권총, 소총, 저격 소총을 활용해 총 3라운드에 걸쳐 실탄 사격을 진행하고 더 빨리 미션을 수행한 팀이 2차전에서 총상 한 발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 베네핏을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권총 사격 대결에는 707 홍범석 팀장과 HID 강민호 팀장이 맞붙었다. 권총사격은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는 회전하는 표적을 맞추는 사격, 두 번째는 돌발 표적을 맞추는 사격, 마지막은 이동하는 표적을 맞추는 사격이었다.
두 팀장의 사격 결과 차이는 근소했다. 첫 라운드 회전 표적 사격에서는 홍범석 1분 14초, 강민호 1분 10초를 기록했다. 강민호 팀장이 4초 앞선 가운데, 두 번째 돌발 표적 대결에서 두 팀장의 전략은 속사와 정밀사로 갈렸다. 결과는 홍범석 1분 5초, 강민호 1분 3초였다.
승부는 이동 표적에서 갈리게 됐다. 707 홍범석은 13초를 기록했고, 그의 최종 결과는 2분 32초였다.
최영재 마스터는 강민호 팀장 역시 2분대를 기록했다고 말했고, 그의 성적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방송이 끝난 뒤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11회에는 소총사격, 해상 침투 후 저격소총 사격이 펼쳐진다. 최종 결승은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으로, 각 부대가 헬기를 타고 침투하는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강철부대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