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다스의 손'(사진제공=MBC)

가수 DK(디셈버)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미다스의 왕'과 그의 4연승을 막으려는 잘 찍어, 칼국수, 베스트셀러, 모르는 개 산책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11대 가왕이 결정된다.

가왕전 무대가 끝나고, 현 가왕 ‘미다스의 손’과 도전자 복면 가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창력 대결에 모든 판정단이 고심 끝에 투표를 마쳤다.

집계 끝에 MC 김성주는 가왕전의 투표 결과가 단 1표 차임을 알렸고, 누가 가왕이 될 것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불꽃 튀는 보컬 대결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매혹적인 무대로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받은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은 열렬히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유영석은 "요즘 보컬리스트들이 가장 원하는 보컬 스타일", "사악함까지 느껴질 만큼 매력적이다"라며 복면 가수의 노래에 흠뻑 빠졌음을 밝혔다.

신봉선은 또 다른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듣고 녹화 도중 오열한다. 그는 노래를 듣는 내내 감정에 복받친 듯 눈물을 보였고, 신봉선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관해 설명하자 녹화장도 함께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