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MU(악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찬혁의 익살스러운 등장에 이어 이수현이 합류, 두 사람은 올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Love Lee'로 본격적인 공연의 막을 올렸다. '물 만난 물고기', '리얼리티'를 연달아 선보였고 관객들은 준비된 응원 구호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AKMU(악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곳곳에 AKMU만의 유쾌함과 재치가 가득했다.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VCR이 재미를 더했고, 관객들의 대화 속 티격태격 남매 케미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적재적소에 호응을 유도하고 그 에너지를 만끽하는 모습은 음악을 사랑하는 AKMU의 진심이 엿보이는 특별한 순간들로 기억됐다.

▲AKMU(악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AKMU는 "음악의 힘으로 이렇게 팬분들과 연말을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음악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객석을 채워 주시고,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는 늘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노래할 테니, 오래오래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KMU(악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