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OST(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Little Star'는 얽히지 말아야 했지만 그럼에도 얽혀버린 한해나(박규영 분)와 진서원(차은우 분)의 쉽지 않은 사랑을 노래한다. 보이지 않아도 항상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위해 빛나는 작은 별을 짝사랑에 빗댔다.

특히 "셀 수 없는 별과 별 그중에 하나 / 그대가 날 몰라봐도 괜찮아요" "이름조차 없는 별 그게 나지만 / 매일 이 자리에서 비출게요" 등 아련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과한 감정을 덜어내고 목소리 하나, 숨소리 하나로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김연지의 섬세한 감정선이 곡의 흡입력을 높인다.

앞서 차은우의 '질투', 우디(Woody)의 'Can’t Nobody(캔트 노바디)', (여자)아이들 민니의 '타이밍', 멜로망스의 '둘만의 비밀로', 별은(ByeolEun)의 '상상' 등 다양한 장르의 OST가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김연지가 선보일 'Little Star'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김연지가 가창한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Part. 5 'Little Star'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