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는 ‘착한 일 주식회사’ 편으로 꾸며진다. 선행 3팀 유미담(유재석) 부장과 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 팀원들은 착한 일 실적을 쌓기 위해 선행 원정대를 꾸려 나선다.
유미담(유재석) 부장은 “2023년 연말 마무리를 잘 해보자”라며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착한 일을 찾아 외근을 계획한다. 팀원들은 “왼손이 한 선행을 오른손도 알게 하라”라고 구호를 외치는 유미담 부장의 광기(?)에 파이팅 기운을 끌어올리고, 선행 온도를 100도로 높이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이런 가운데 유미담은 “제가 선행에 눈이 돌았어요”라며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추위 속 팀원들은 “선행이 쉽지 않네”라면서 소소하게 행할 수 있는 착한 일 아이디어를 내기도 한다. 과연 선행 3팀 팀원들이 어떤 선행 실적을 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선행 3팀은 업계 에이스 ‘김선행’(김종민)을 스카우트한다. 유미담은 이름부터 ‘김선행’인 그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웃으면서 나왔다더라”라고 소개하며 그의 미담을 방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한파도 막지 못하는 선행 3팀의 열정도 돋보인다. “도울 일 없습니까?”라고 두리번거리던 세 사람은 각종 선행 도장 찍기를 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만난다고. 그 와중에 벌어지는 웃음 넘치는 상황과 예상하지 못했던 따뜻한 만남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유미담은 “우리가 각설이처럼 보이지 않을까?”라고 걱정(?)도 한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들의 선행 외근을 궁금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