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줄거리는 매년 수천억의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의 대표 재원은 모두가 인정하는 자수성가 CEO 이자 백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다. 어느 날 재원은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힌 스토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 받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인물관계도 속 장나라는 매년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를 이끄는 모두가 인정하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았다.
극 중 서재원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자신의 욕망을 키워가며 성공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노력한 끝에 꿈을 이룬 인물. 서재원은 성공에 이르기까지 항상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줬던 남편과 아빠, 그리고 든든한 회사 동료가 감춰왔던 비밀들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진실을 찾기 위해 처절한 분투를 벌인다.

소이현은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으로 나선다. 미대 졸업 후 유학에 박사학위까지 늘 월등했지만,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면서 점점 시들어 가는 재능과 결혼 생활 실패로 괴로워하다가 서재원과 재회 후 질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기택은 테오 헤리스라는 영어 이름을 가진, '드레브' 디자인 총괄 팀장 윤테오 역으로 등장한다. 거대 기업의 제안을 모두 거절해오다 별안간 '드레브'에 합류해 명성을 날리는 인물이다.
김홍파는 서재원의 계부 서창석 역을 맡았다. 극 중 타고난 성품이 순박하고 인정이 많은 서창석은 일찍이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살다가 서재원의 친모를 만났고, 태어나서 아빠라는 말을 처음으로 해본다는 서재원을 가슴으로 품은 후 언제나 딸 서재원을 인생의 1순위로 놓는 인물이다.
박호산은 전직 강력계 형사, 현재는 보험조사관인 남태주 역으로 극의 강약을 조율한다. 극 중 남태주는 각종 뇌물 사건에 연루돼 경찰 옷을 벗은 뒤 경찰 이력을 이용해 보험조사관이 된 인물. 보험금 허위수령사건을 파헤치다가 서재원을 만나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받고 마음이 흔들린다.

‘나의 해피엔드’는 타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주인공 캐릭터와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를 통해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굳게 믿었던 남편, 계부, 동료에게 배신당하고 진실을 마주하면 할수록 수렁에 빠지는 서재원에게 공감을 느끼게 되는 것. 특히 사건의 해결과 동시에 연이어 등장하는 충격적인 반전 사건들, 촘촘하게 짜여진 실마리와 단서들은 치밀하고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한 ‘나의 해피엔드’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만든다.
제작진은 “‘나의 해피엔드’는 빠른 스피드의 폭발적인 전개와 고퀄리티 미장센, 풍성한 볼거리와 입체적인 캐릭터로 색다른 ‘휴먼 심리 스릴러’를 선보인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의기투합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과 각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나의 해피엔드’를 직접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