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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나이 13세 연하 와이프ㆍ늦둥이 딸과 함께하는 집 일상 공개(동상이몽)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나이 50세 임형준이 와이프 하세미와 늦둥이 딸과 함께하는 집과 일상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임형준이 재혼 후 첫 심경을 밝히며 첫째 아들을 향한 마음에 눈물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가 새혼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준은 13세 연하 아내와 생후 9개월 된 늦둥이 딸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기상과 동시에 각종 육아 스킬로 늦둥이 딸 케어를 하는 임형준에 새혼 선배 김구라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잠시 후, 딸과 함께 외출에 나선 임형준은 한 손엔 짐, 한 손엔 딸을 안고 고군분투했고 이에 최근 새혼과 2세 계획을 발표한 서장훈은 “애 사춘기 되면 우린 60대 중반이다”, “여러 감정이 든다”며 임형준의 육아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한편 임형준은 과거 이혼의 아픔을 직접 언급하며 “한 번 갔다 와서 다 수정됐다. 지금은 완성형 남편”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반면 아내 하세미는 “난 모자란 사람과 살고 있다”며 폭탄 발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또한 올해로 50세가 된 임형준은 딸과 외출 중, 예상치 못한 팩트 폭행에 ‘멘붕’에 빠졌다. 임형준과 늦둥이 딸을 본 한 상인이 “손녀냐, 딸이냐”라고 질문을 던진 것. 갑작스러운 나이 공격에 당황한 반백살 아빠 임형준은 “내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냐”라며 한동안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데뷔 26년 차 배우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임형준은 “내가 행복해도 되나 죄책감 든다”며 재혼 후 솔직한 심경을 최초 고백했다. 임형준은 아내 하세미와 대화 도중 첫째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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