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하는 JTBC ‘최강야구’ 7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학리그 올스타팀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대학야구 올스타팀을 상대로 ‘최강야구’의 운명을 결정짓는 ‘END GAME’에 돌입했다. 1회 말, 캡틴 박용택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4회까지 6대 0으로 앞서며 시즌 3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도 중계석에서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본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팬들과 즐겁게 포토타임을 갖는 장시원 단장을 발견한다.
울컥한 마음에 급발진한 김선우 해설위원은 “7할 달성 못하면 프로그램 없앤다는 사람을 왜 찾아가? 참 이해가 안 가네. 팬들도 참 착해”라고 공격한다. 이에 정용검 캐스터도 “우리가 힘든 건 7할 승률을 걸어서다”라며 모든 사태의 원흉인 장시원 단장을 비판한다.

여기에 ‘악마의 2루수’ 정근우와 ‘수비 요정’ 이대호 등 최강 몬스터즈 내야수들의 호수비가 잇따르며 신재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5회 클리닝 타임에는 직관데이 이벤트로 최강 몬스터즈와 함께하는 댄스타임이 준비돼 있다. 관중석 곳곳에서 댄스 고수들이 하나 둘 씩 등장하자 경기장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른다.
배우 오나라도 댄스 배틀에 참여하고, 김문호의 아내 성민정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한다. 성민정의 댄스 도발에 이대은의 아내 트루디도 합세해 다시 한 번 ‘피클’이 재결성 된다. 셀럽들의 등장에 응원 열기는 한층 고조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혼신의 플레이를 선보인다. 순간의 방심이 곧 패배로 이어진다는 것을 오랜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대학야구 올스타팀도 경기에 흐름을 순식간에 뒤집으며 매섭게 추격을 시작한다.
팀의 위기 상황에 에이스 이대은이 마운드에 출격한다. 팀 내 유일한 10승 투수인 그가 에이스다운 실력으로 빼앗긴 경기의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