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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웹툰과 똑같은 결말일까…마지막 핵심 관전 포인트 공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12회(사진제공=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12회(사진제공=MBC)

결말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웹툰과 똑같이 마무리될 것인지 흥미를 끄는 가운데, 이야기의 마지막 핵심인 막판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5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 전 반드시 놓치지 말고 주목해야 할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오는 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 엔딩: 얄궂은 운명 앞에 놓인 박하 커플

박연우(이세영)와 강태하(배인혁)가 얄궂은 운명에 맞서 해피엔딩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박연우는 천명(이영진)으로부터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전생에서처럼 강태하의 심장이 멈출 것이라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가혹한 운명 앞에 울컥했다.

하지만 강태하는 천명의 경고에도 박연우를 위한 거라면 그렇게 해서라도 지켜낼 것이라면서,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선으로 복귀해야만 강태하를 살릴 수 있는 박연우와 죽음과 상관없이 박연우 곁에 있고 싶은 강태하, 두 사람이 비극적인 운명을 이겨내고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강태하, 할아버지 강상모(천호진) 용서할 수 있을까?

지난 10회에서 강태하는 할아버지 강상모(천호진)가 자신의 친모를 죽인 것도 모자라 그동안 유하나(권아름)를 시켜 자신을 감시했다는 것, 박연우와의 계약결혼도 모두 알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접했다.

강태하는 강상모로부터 이 모든 사실을 확인하고는 "절대 용서 안 할 겁니다"라고 말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강태하는 강상모가 박연우를 납치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분노에 차 강상모에게로 달려갔다.

그때 황명수(이준혁)가 강상모로 인해 아내가 수술도 받지 못하고 죽었다며, 강상모의 멱살을 잡고 겁박하자 이를 제지했다. 강상모는 강태하에게 황명수가 민혜숙(진경), 박연우와 함께 작당 모의해 너를 속인 거라고 애걸복걸하며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다.

강상모의 추악한 민낯을 알게 된 강태하가 강상모를 용서할 수 있을지, 강상모와 강태하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 강태하 VS 민혜숙, SH그룹의 주인은 누구에게로?

SH그룹의 주인이 누가 될지도 끝까지 지켜봐야 할 핵심 요소다. 그동안 강태하는 강상모의 부추김과 민혜숙에 대한 원망으로 인해 민혜숙이 SH그룹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고군분투했고, 민혜숙 역시 강태하를 몰아내고 SH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던 상황.

그러나 강태하는 박연우의 죽음이 자신의 집안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강상모에게 부대표 자리 사임 의사를 밝혔고 SH그룹을 지킬 이유가 없어졌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민혜숙 역시 황명수의 계략으로 인해 강태하를 위험에 빠트렸다가 되려 발목을 붙잡히게 되면서, 경찰 소환 조사와 대표이사 직무 정지 가처분까지 받게 됐던 것.

SH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대립을 벌였던 두 사람의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두 사람 중 한 명이 SH그룹을 맡게 될지, 아니면 강태하가 제안했던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게 될지 호기심을 모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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