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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이모 엄마 갈등 사이 미대 지망 '7등급' 고1 출연…영어 조정식ㆍ수학 정승제 강사 솔루션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사진제공=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사진제공=채널A)

이모와 엄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7등급' 미대 지망 도전학생이 '티처스' 영어 조정식, 수학 정승제 강사를 만난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 10회에서는 한 눈에 봐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 예술혼이 깃든 도전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는 대한민국 최상위권 미대인 홍대 회화과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공부를 못하면 아예 갈 수가 없다"라며 성적 고민이 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원에서 도전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홍대 회화과 입시 상담을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전문가는 "그림은 굉장히 잘 그린다. 창의적인 부분은 타고난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도전학생의 성적을 확인한 '영어 1타' 조정식 강사는 "고1 모의고사 7등급은 처음 봤다"라며 "얘는 그냥 실기를 접고 공부를 하는게 맞다"라고 냉철하게 지적한다.

또 다른 VCR에서는 도전학생의 이모가 "목표가 S대 미대, 2년! 2년 시간 엄청 많은 거야"라며 희망차게 조카를 응원했다. 노량진에서 임용고시 강사로 재직 중인 이모는 조카의 입시를 책임지겠다며, 조카의 수행평가와 학교 생활 전반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전학생이 두 사람을 지켜보는 가운데,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재능이란 게 있는 것"이라며 실기보다 성적을 주로 보는 S대 미대에 회의적인 심경을 드러냈다.

결국 어머니는 이모와 언성을 높이며 다툼을 시작했다. 이에 도전학생은 결국 둘 사이에서 눈물을 쏟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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