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속초 대게 맛집 방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김대호 아나운서가 '퇴근후N'에서 속초 대게 한 상 맛집 가게를 소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2024년 첫 번째 '퇴근후N'을 위해 속초로 향했다.

속초에서 즐긴 푸짐한 대게 한 상에는 겨울 바다의 진미인 대게가 가득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겨울이면 대게 살이 꽉 차고 단단해져 맛이 훌륭하다고 했고, 또 장사항 바다를 바라보며 눈과 입을 만족시켰다.

그가 찾은 가게는 한 달에 들여오는 대게만 해도 무려 1.2톤, 연 매출 21억의 대박집이었다. 세트를 시키면 속이 꽉 찬 싱싱한 대게찜은 기본이고, 속초 장사항의 명물인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순대, 오징어무침뿐만 아니라 대게 다리 튀김과 대게 라면, 게딱지 볶음밥까지 줄줄이 나왔다.

그야말로 용왕님 밥상을 받은 김대호 아나운서는 쭉 뻗은 대게 다리부터 공기 반, 소리 반을 내며 대게 몸통까지 알차게 즐겼다. 마치 눈 위를 걷는 것 같은 부드러운 식감과 솜사탕같이 달콤한 맛에 반해 그의 얼굴에서는 함박웃음이 떠나질 않았다.